- 지난 시간에는 대부분의 자연 현상과 공학 문제를 다루기 위한 2차 미분 방정식과 이에 대한 해를 구하는 방법 그리고, 쉽게 해를 구하기 위해서 라플라스 변환과 다양한 급수들을 보고 그 동안 미분 방정식의 해를 구하기 위해 수학적 정리를 활용하는 해석적 방법을 사용하였다면, 해석적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컴퓨터를 활용하여 실제 해에 가까운 근사해를 구하는 방법인 수치적인 방법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이후의 벡터와 행렬 이론 그리고, 벡터의 미적분에 앞서 다변수 함수와 그의 미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 우선 벡터 기초를 보면서 벡터와 스칼라의 차이를, 그리고 내적과 외적에 대해서 보았는데 그 동안 내적과 외적에 대해서 점곱, 교곱 정도로만 이해하고 이러한 곱셈 연상의 의미를 잘 몰랐었으나 이번에 보면서 내적이 두 벡터의 차원을 줄여 스칼라를 만들고, 외적은 두 벡터를 곱하여 벡터를 만드는 연산이라는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단위 벡터, 벡터 공간과 기처 그리고 차원에 대한 개념들을 복습 하면서 더 명확하게 정리 하였습니다.
- 그 다음으로 행렬 이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다룰때 간단히 정리하기 위해서 행렬을 많이 사용하였었는데, 행렬의 기초와 주대각성분, 역행렬, 전치행렬, 마르코브 과정 등 다양한 행렬 관련한 개념들을 간단히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 행렬에서 가장 중요한 행렬식을 살펴보면서, 그 동안 행렬식이 자주 사용되었는데 행렬식에 대한 자세한 의미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렬식이란게 행렬의 판별식이고, 행렬식의 다양한 활용과 성질들을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렬식을 공부할떄마다 여인수와 수반행렬의 개념에 대해서 힘들었었는데 여인수의 개념과 이러한 여인수들로 이루어진 수반 행렬을 구하고, 행렬식과 수반행렬을 통해 역행렬을 구하는 방법 등 그 동안 알고 있던 부분과 모르고 있던 부분들을 조금씩 더 채울수 있었습니다.
- 이후에는 그 동안 다루었던 선형 시스템을 행렬로 표현하고, 그 해를 구하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표적인 가우스 소거법을 이용해서 선형 시스템을 첨가 행렬로 만들고 이를 역대입 하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 해부터 차례 차례 첫번째 해까지 구하는 과정들을 정리하였으며, 이전에 살펴본 행렬식과 여인수를 이용하여 k번째 열의 해를 구하는 크래머 공식까지 학습 하였습니다.
- 이렇게 벡터와 행렬 이론 전반에 대해서 살펴보고 나서 벡터의 미분과 적분에 대해서 학습하여야 하나 이 때 사용되는 기초 개념인 다변수 함수와 상미분, 평미분 등의 개념들을 다시 복습하면서 오늘 학습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