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
창의적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다.
근대 창의적 인재가 뭔지 정의 내리기도 힘든것 같다.
예전에 어떤 강연인지 수업에서였는지
창의성은 연결하는 능력이라고 하더라
당시 기억나는 예시가
연필과 지우개였는데
쓰기 위한 연필과 지우기 위한 지우개를 합쳐 만든 연필 지우개가
창의성을 발휘한 좋은 예시라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에서야
연필 지우개 같은 창의성을 떠올리기에는
이미 나온 아이디어 제품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창의성을 물체에서만 한정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나영석 PD가 무한도전의 무인도 편을 참고하여
1박 2일을 만들어 성공했고
결국 TVN에서 최고의 PD로 활약하고 있으니
그러다가 문뜩 든 생각은
기업 현장의 일을 영상이나 책으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때 KBS에서 체험 삶의 현장하던걸 재밋게 본 기억이 있는데
대신 지금은 다큐 3일이나 극한 직업에서 보여주곤 있지만
내 관심사는 IT분야이다 보니
SI 현업자, 데이터 분석 현업자, 보안 관제, 포렌식, 인공지능, 로봇 개발자 분야에서도
현업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떤게 필요한지 속시원하게 제시해주는 매체가 없는거 같더라
그러다보니
가끔 IT 현업자들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긴 했지만
그런 책들은 현업자들의 채험담일 뿐이지
현업에서 일하기 위해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업무 환경은 어떻게, 시간 배분은 어떤지,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했는지, 공채로 입사를 한건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등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책이 잘 없더라
누가 이런 책좀 만들어 주면 좋겠다.
만화로 만들어주면 더 좋구
특히나 공부를 위한 공부도 너무 중요해 보인다.
공부할 거리만 실컷주고 공부하라고 하면
무작정 공부하다가 포기하기 쉽상인데
공부하라고 주는사람만 있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감정은 어떻게 조절해야할지는 설명해주는 경우가 잘 없으니
단기간에 무리한 목표를 잡고 노력하다가 좌절하고, 공부랑 byebye하는 과정까지
당장 급한 상황때문에 우리가 공부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공부나 고민을 제대로 한적이 없기 때문인것 같다.
그나마 메타 인지에 대해서 조금씩 강연이나 영상같은게 나오기는 한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관심 밖의 이야기처럼보인다.
김창옥 교수님의 사람의 행동 패턴과 트라우마 강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우열 선생님의 감정의 파도 등 인문학적 내용과
진로 방향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누가 한번에 정리해주면 참좋을것같은데
해주는 사람이 없지 ..
혼자만의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