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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재능, 어중간한 재능은 잔인하다는 말이 종종 보인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아예 못한다면 포기하면 되지만

 

어중간한 재능을 갖고 있으면 머리가 나쁜것 가지는 않고

 

미련을 남기게 되고

 

수렁에 빠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아주 뛰어난 사람이 많은데

 

어중간한 재능으로 뛰어드는 건 정말 힘든 일인것 같다.

 

 

 

본인도 그런 점에서는 어중간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가간다.

 

모르는 사람이 보는 입장에서는 대단해 보일수 있어도

 

대학원 연구원들이 보면 그렇게 잘한것 같지 않아보일것같다.

 

 

학회에서 갔을때도 비전공자여서인지는 모르나 다른 대학원 생들에 비해 매우 못미치는 정도의 연구밖에 하질 못하다보니

 

내가 어중간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을 강하게 하게되었다.

 

 

 

 

그런 탓에 뛰어난 사람들을 이기기 보다는 내 강점을 찾기 위해

 

다방면을 다루는데 집중하다보니

 

현 블로그처럼 이내용 저내용을 정리하게 되기도 했다.

 

 

 

유튜브보니 이런 내용들이 참많더라

 

어중간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 잘 모르는사람이 함부로 부추기는건 참 무책임해보인것같기도하다.

 

 

 

 

오마르

 

오마르님도 비슷한 고민을 하셨더라

 

랩에 대해서 주변인들의 칭찬을 듣다보니 잘하는줄 알았으나

 

결국 본인은 빈지노가 아니었고

 

20대를 많이 소모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론 애매한 재능을 축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https://jiyoonpyo.tistory.com/22

 

 

 

 

 

 

 

 

 

 

 

 

 

내가 애매한 재능을 가졌는건지

 

노력을 하지 않아서인건지

 

고민이 된다면

 

나는 전자라고 생각된다.

 

 

 

이전에 수능때 죽기살기로 공부했지만

 

결국 3~4등급대에서 정체되어 몇달동안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수능, 평가원 등의 성적에서 상위 20~25%정도인 중상이었으니 못한다고는 할수 는 없었으나

 

10%를 넘어가는덴 분명히 한계가 존재했다.

 

 

지금 보면 내가 내 생각에만 빠져 좁은 시야에서 공부했기 때문이라 판단하고

 

가능한 넓은 시야를 가지려고 다른 사람들의 공부 방뻡, 조언 등을 찾으려고 의식적으로 훈련 중이긴 하다.

 

덕분에 내가 할수 있는 일의 범위는 늘어나기는 했으나

 

20%대의 한계를 넘기기는 힘든것같다.

 

 

 

애매한 재능을 갖고 한 분야의 탑이 되는건 미련이고 괴로운 일일것 같아.

 

내 생활을 다채롭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처럼 다양다양하게 하다보면

 

한 분야만 파고들었을때 보지못햇던 통찰력을 얻고

 

 

한 분야만 팟을때 20%였다면

 

타분야를 통해 통찰력을 얻고 1%, 2% 정도 조금씩 성장하는게 목표다.

 

 

평생 공부만 하고 살순 없으니

 

현실과 이상을 잘 조절하면서 생할하고는 있는것 같지만

 

언제까지 공부만 해선 안다고 생각은 하고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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